"오징어게임" 관련주식 미쳤다... 얼마까지 오를까?

사진출처 네이버 (이 글을 쓰는 동안에 26%까지 올랐다)

 

난 주린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주린이가 겪어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남이 사면 오르는데, 내가 사면 내린다" 는거다.

난 이런 거 뼈저리게 느낀다.

얼마 안 되는 점심밥 값이나

커피값이라도 아껴보려고 단타도 조금씩 해봤고

경력은 1년도 채 안되지만 중장기 종목인데

황금주라는 말에 속아서

사모았던 거도 이번에 다 폭락하더라

그런데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매수한"쇼박스"가

며칠 동안 마이너스 나더니

오늘 겁나 올랐네...

이거 보니까 그때 1000주 정도 사둘걸 하는 생각이 들고

아.... 이래서 사람들이 주식을 하지 말라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

 

내 증권계좌 (이 글을 쓰는 동안에 쇼박스는 35%까지 올랐다)

 

황금주라고 해서 사 모았던 거 지금 땅굴 파고 있는데

쇼박스만 독주하고 있다

물론,,, 먼저 매수한 내 새끼들이

지금은 땅을 파고 있지만

주식의 특성상 기다리면

다시 나무를 타고 올라가리라 믿는다.

왜냐면, 저 녀석들도 불과 2주 전까지는

잘 나가던 애들이었거든

난 이렇게 주린이 생활을 하고 있다.

쟤네들이 열심히 일해서

내 증권계좌에 1000이 찍히는 날

파티해야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