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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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희가 호주 시드니에!✎Gossip 2021. 10. 31. 15:50
추억 속의 영희가 이런 존재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문화콘텐츠의 힘이 정말 놀라워요.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잖아요. 그걸 알면서도 이민 가고 유학 갈 때는 나름대로의 희망과 꿈을 품고 갔었지만 막상 현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Minority(소수민족)라는 서러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솔직히 잘 몰라요. 미국에서는 백인과 흑인 사이에 갈등만 생겼다 하면 새우등 터지는 건 결국엔 동양인이잖아요. 최근까지도 그랬잖아요. 팬데믹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패닉에 빠져있는 와중에 우리 동양인들은 특히 미국에 거주하던 우리나라 교포들과 유학생들은 코로나 19를 제외하고도 엄청난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론 매번 그렇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주로 그랬어요. 현지 나라의 상황 따라 몸을 사리고 눈치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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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 94개국서 1위, 한국미래예언✎Gossip 2021. 10. 13. 11:37
불과 정말 몇년전만해도 이런일이 일어날꺼라곤 그 누구도 상상도 못했었다. 유튜브 이곳 저곳을 방문하게되면 예전부터 '한국의 미래예언' 이라는 다소 황당하고도 판타지같은 얘깃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중심이 된다는 것이 상상만으로도 넘 좋아서 그런 유투브영상들을 일부러 검색해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 한국을 보면 정말 세계의 중심이 된듯하다 역사적으로 볼때에 한 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총칼을 든 전쟁이 따랐지. 그래서 우리 인류의 역사는 민족간의 끔찍하고 돌이킬수없는 살육전을 통해서 서로의 영토를 뺏고 뺏기고 하는 전쟁을 수도 없이 거쳐왔고 그게 역사가 되었고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되었지. 지금도 일부에서는 구시대적인 전쟁이 진행중이기도 하다는것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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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뽑기)✎Gossip 2021. 10. 9. 06:07
내가 어린시절 살던곳에서는 달고나를 '뽑기'라고 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고 기억이 않난다. 아마 달고나 만들 무늬를 내가 선택을 했던게 아니라 오징어게임 시리즈에 나오는것처럼 제비뽑기하듯이 게임을 해서 모양을 뽑았던거 같다 스크린 속의 '오징어게임'처럼 완벽한 문양을 찍어내는것에 실패를 한다고해서 죽이기까지 하진 않았고 ㅎㅎ 그냥 다 먹어치우면 그 뿐이었지만 반대로 성공했을땐 One more time 이라는 additional 달고나 한세트를 더 얻을수 있었다. 그래서 너무 쉬운모양만 팔리게 되면 달고나 가게주인에게는 손해이기 때문에 우리는 일단 먼저 달고나 값을 지불하면서 동시에 제비뽑기를 했다. (역시 추억이란 꼬리를 물고 새록새록 떠오른다.) 설탕을 녹이고 부풀리는 과정이 중요했다. 양을 늘리..